거창 위천면, 전기압력밥솥 전달...기부문화 확산
거창 위천면, 전기압력밥솥 전달...기부문화 확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5.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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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 위천면 귀농인들이 뜻을 모아 후원금 320만 원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9세대에 전기압력밥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압력밥솥은 마을별 복지도우미의 추천을 받아 밥솥이 오래되고 노후화된 대상자들에 지원했다.

귀농인은 “위천면에 정착할 당시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귀농인은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해 소리 없이 기부를 실천한지 3년째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후원금은 약 13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위천면이 고향인 토막이 주민들도 후원금을 기부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워터파크 견학과 여름철 이불을 지원해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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