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기록가 양성교육 실시
산청군, 기록가 양성교육 실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7.17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기록하는데 앞장설 군민 기록가 양성 교육의 첫발을 뗏다.

군은 오는 10월30일까지 ‘2019 경남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의 하나로 ‘산청군민 기록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박경환 한국국학진흥원 박사 등 6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산청의 생활사를 기록하는데 관심이 있는 군민 20명이 참여한다.

‘기록’과 관련된 기본 인문소양과 전문교육을 중심으로 생애기록 남기기, 현장학습, 기록화 실습 등을 함께 배우게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비교적 소홀하게 다뤄진 민간기록이 군민 기록가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