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 고제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종묵, 권민숙)는 지난 18일 회원 10여 명이 독거노인 공동거주지를 방문해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독거노인 공동거주란 독거 어르신 5여 명이 한가족처럼 숙식하면서 외로움을 극복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다.
이날 대청소 봉사를 한 공동거주지 ‘하개명 경로당’은 거동이 불편하신 80세 이상 초고령 할머니들이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다.
대청소 봉사는 살림살이를 도맡아 하던 할머니께서 갑작스런 병환으로 관리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봉사협의회에서 도움을 드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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