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유림독립운동’테마공원 조성...2020년 마무리
산청군,‘유림독립운동’테마공원 조성...2020년 마무리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7.22 0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19) 선생을 기리기 위한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산청군은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중심으로 하는 유림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인 ‘산청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3.1운동 100주년과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림독립기념관, 이동서당, 파리장서 기념탑 등이 위치한 남사예담촌을 유림 독립운동의 시발지로 가꾸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인 요소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을 연계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는 10월께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면우 곽종석 선생은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출신으로 남명 조식의 사상을 계승한 영남 유림의 영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