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축피해 각별한 주의당부
거창군, 가축피해 각별한 주의당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8.0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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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최근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되는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에 전력수요가 최고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단전과 폭염에 대비한 축사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 정전이 되면 축사내 냉방과 환풍 시설의 가동이 중단돼 내부 온도가 올라가며 유해가스가 높아져 자칫 대량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를 위한 대비책으로 축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을 경우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경보기를 설치하고 자가발전기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장기간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발생해 긴급 예산을 편성해 축사환경개선장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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