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삼천포아가씨가요제 260명이 참가 뜨거운 경쟁 중
사천시, 삼천포아가씨가요제 260명이 참가 뜨거운 경쟁 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8.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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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시=박영철 기자] 경남 사천시『제9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 다가오는 9일 부터 11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27일(토)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예선전을 진행, 전국에서 260명이 참가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올해 예선 출전자의 분포를 보면 성별은 남자 55%, 여자 45%, 장르별로는 요즘 대세인 트로트가 50%의 압도적 비율로 많았으며, 발라드가 30%로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부터 50대까지 각각 20%대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출전자 중 만9세와 만11세 두 여자아이는 가창력과 끼로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출신 지역별로는 사천시가 소재한 경남지역 35%, 서울, 경기 20%, 전, 남북 12% 순으로 전국적인 가요제로 정착하게 됐다.

 이날 예선전 결과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는 지역별로는 서울 3, 사천 2, 대구 2, 인천 1, 시흥 1, 산청 1, 안산 1, 광주 1명이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10일 가요제 본선을 통해 명예의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삼천포아가씨가요제는 1960년대 은방울자매가 불러 인기를 끌었던 명곡 ‘삼천포아가씨’를 기리고 지역을 전국에 알리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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