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조규일 시장 일본 수출기업 소화 방안 마련 지시
진주시, 조규일 시장 일본 수출기업 소화 방안 마련 지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8.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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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시=박영철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5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들의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2일 일본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수출입관련 진주시의 중소 제조업체들이 겪을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일본 수출규제와 정부의 대응방향, 지역경제여건에 따른  수출규제 영향, 진주시 차원의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 됐다.

진주시는 중소기업들의 수출규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기업이 받는 경영안정자금 이자차액보전 지원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일본수출규제로 직접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시는 징수유예 등 각종 세제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실시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기업의 필요한 부분을 신속하게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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