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 탄력
거창군,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 탄력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9.09.18 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이 지역 현안과 재해 위험지구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22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창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는 사업은 거창읍 대평리 우회도로 개설사업, 붕괴 위험 교량인 남상면 인평교 재가설 사업, 집중 호수 시 범람 위험이 있는 위천면 원당 1세천 제방 정비사업 등으로 지원 규모는 22억 원이다.

그간 군에서는 부족한 재원확보를 위해 소관부서를 중심으로 중앙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해 왔다.

거창읍 대평리 우회도로는 시가지 대평리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와 한들교 신설로 예상되는 교통량의 분산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개설 중인 도시계획 도로이다.

남상면 인평교는 지방하천인 대산천을 지나는 노화된 교량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정밀점검결과 안전점검 D등급으로 점검되어 재가설이 시급한 상황으로 총사업비 19억 원 중 11억 원 국비 지원으로 2020년까지 교량 재가설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농경지 침수피해가 있었던 위천면 원당 1세천은 긴급 보수 보강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 6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내년도 우기 전 개선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