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녹차 한 잔 어때요!
하동군, 녹차 한 잔 어때요!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9.26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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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이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숲에서 녹차 시음회를 가졌다.

이날 시음회는 하동송림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하동녹차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년) 부사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심은 소나무 숲으로, 이맘때쯤이면 꽃무릇과 노송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연출한다.

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녹차 시음회는 평일·주말을 막론하고 내달 9일까지 오전 8∼10시, 오후 4∼6시 하루 4시간씩 운영된다.

시음회에는 ‘왕의 녹차’를 널리 알려진 하동녹차를 비롯해 홍차(발효차), 블랜딩차 등을 준비해 취향에 따라 차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녹차 시음회장에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야생차와 관련한 홍보책자와 리플렛도 비치해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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