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2일 ‘혁신 역량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다목적강당에서 교직원과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특강은 강신웅 경상대학교 명예교수를 특별 초청하여 ‘인문학에서 배우는 변화와 혁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강신웅 교수는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어떠한 사실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인문학적인 비판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비판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바로 혁신의 첫 걸음이 될 수 있으며, 비판적 사고는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를 만드는 밑거름이므로 혁신적 사고의 전환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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