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토지문학제 개최
하동군, 토지문학제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0.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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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2019 토지문학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지문학제는 문학수도의 명성과‘토지’의 문학적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하는 문학제로 승화하고자 문학·경연·공연·체험·참여·전시 등 모두 35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문학&생명 세미나실에서는 오후 1시 소설 ‘토지’의 지리적 위치로 보는 영·호남 학술대회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개회식은 (사)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시극 ‘박경리’ 공연과 제19회 평사리문학대상 및 청소년문학상, 하동문학상 시상식이 연이어 열린다.

올해 토지문학상에는 소설, 시, 수필, 동화 등 총 477건 1427편이 응모돼 서울 출신의 김지현(52)씨가 소설 부문 당선자로 선정되는 등 모두 9명이 수상한다.

밤 7시에는 중앙대문우회,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계간 문예, 경남·전남문인협회, 제3의 문학, 지리산섬진강권문학연대, 초청문인, 독자, 문학제운영위원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문인의 밤’ 행사가 최참판댁 행랑채 마당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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