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지리산 산청 딸기’가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
산청군은 지난 10일 신등면 단계딸기작목회에서 햇딸기를 수확, 본격적인 출하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산청 딸기는 수확 초기에는 전량 서울가락시장 등 대도시로 판매된다. 현재 1.5㎏에 약 7만원 선으로 출하되고 있다.
산청 딸기는 800여 농가가 400여㏊ 면적에서 1만6500메트릭톤(M/T)을 생산, 연간 82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작물이다.
산청 딸기는 최근 대만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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