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0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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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가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세계적인 도시로  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유네스코가 현지시각 지난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019년 창의도시 가입 도시로 진주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도전한 지 3년 만이다.

시는 지난 6월 진주시의 주요 창의과제, 창의산업 기반, 창의문화 역량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유네스코 본부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란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창의성과 문화산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는 도시를 뜻하며, 현재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는 총 84개국 246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국내에는 서울(디자인), 이천(공예), 부산(영화), 진주(공예·민속예술), 원주(문학) 등 10개 도시가 창의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시는 오는 7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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