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합천 안심서비스’ 대상 수상
합천군,‘합천 안심서비스’ 대상 수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02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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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이 개발한 ‘합천 안심서비스(hc Safe Together) 앱’이 ‘2019 올해의 앱’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관광체육부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합천 안심서비스(hc Safe Together)는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학생 등 1인 가구 세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개발된 앱이다.

누구나 휴대폰을 매일 사용하는 것에서 착안하여 24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입력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구호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할 뿐만 아니라, 실종, 납치 등의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빠르게 대처가 가능할 수 있게 개발됐다.

특히 여러 명의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할 수 있어 가장 가까운 사람이 바로 구호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일과 학업, 직장 등으로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는 다양한 환경의 사람들이 누구나 사용가능한 서비스이다.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아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공무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최첨단 기술이 만난 성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따뜻한 기술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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