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브라보 진주행복택시 민원발생‘제로’
진주시, 브라보 진주행복택시 민원발생‘제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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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지난 10월 시범운행을 시작한 브라보 진주행복택시가 대중교통 미운행 31개 마을에 단 한 건의 민원도 없이 순조롭게 운행되고 있다.

특히 주민과의 사전 소통으로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에 운행되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보 진주행복택시는 지난 10월 1일 내동면 율곡마을 오전 7시 첫차 출발을 시작으로 브라보 행복택시 53대가 31개 마을에 1일 총 102회 운행에 들어가, 10월 한 달  동안 2,020여명이 이용했다.

이용은 학교통학, 병원, 시장보기, 직장 출·퇴근, 시내버스 환승 등으로 활용되는 것을 나타났다.

 특히, 브라보 진주행복택시를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에 운행해 이용효율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진주시는 본격 시범운행에 앞서 자체 마을회의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만든 시간표를 제작하여 각 가정마다 직접 배부하고, 마을별 출발장소에는 운행시간표를 제작하여 붙임으로서 주민이해를 도왔다.

특히, 면소재지 종점 10개소에도 정류장을 설치해 시간표를 붙이는 등 마을 귀가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한편, 브라보 진주행복택시는 지난 4월 수요조사를 거쳐 시내버스 노선이 없는 벽지마을이 우선 선정하여 운행되고 있다.

브라보 진주행복택시는 국·도비 포함 연간 4억2000만 원의 예산으로 53대의 택시가 노선형 (시간표)으로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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