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제농식품박람회 10일까지 개최
진주시, 국제농식품박람회 10일까지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06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막식이 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농업을 한곳에 미래를 한눈에’라는 슬로건 아래 20개국 250개사가 참여해 5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7개의 전시관에서 첨단농기계, 농자재, 농식품, 토종종자 등을 선보인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2011년 첫 회를 시작으로 8회째인 작년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농업의 선진화와 산업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해외관에 특별히 꾸며진 「경남 우수 농특산물 전시」코너에서는 경남의 수출 유망 농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여 해외바이어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해외문화 특별전시관에서 선보인‘동남아시아 고산족의 농경문화체험’과 ‘세계의 와인과 치즈 문화체험’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종자생명관에서는 진주시에서 토종농산물의   보존을 위해 수집하고 증식한 토종종자 700여 점을 접할 수 있다.

 또한 MBC컨벤션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7일에 수출상담회가, 8일에는 국내학술  세미나와 국제세미나가 진행된다.

녹색식품관에는 경상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경남벤처농업협회는 경남의 다양한 우수벤처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많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에는 우유빙수, 우유 핫케이크 등의 요리교실과 우유어린이극장, 우유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