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불지상진화 '최우수상' 수상 쾌거
함안군, 산불지상진화 '최우수상' 수상 쾌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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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5일 의령 관문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9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18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림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지상진화에 대한 시군별 역량비교와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날 경연에서는 공무원 1명과 진화대원 11명이 한 팀을 이뤄 출발지에서 300m 거리의 담수지까지 펌프, 호스, 도르래, 분배기 등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해 40L물통에 물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화능력을 겨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함안군은 오는 14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리는 ‘전국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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