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화재위험 인화물질 제거사업 나서
산청군, 화재위험 인화물질 제거사업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11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산림 근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인화물질 제거사업에 나선다.

11일 산청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20일까지 약 한달 간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은 영농부산물과 잡관목 등 산림인접지역의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70%가 영농부산물을 태우다 일어난 것이다.

따라서 이번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은 산불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우선 각 읍면별 인화물질 사전제거반을 운영한다.

 각 지역의 산불위험지역과 산림과 인접하고 소각 우려가 높은 경작지를 우선 선정해 인화물질 사전제거에 나설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