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 지난 8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함안경찰서(서장 한흥수)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1월 2일 새벽 1시 43분께 관제요원이 CCTV 모니터링 중 가야읍 소재 ○○아파트 주차장에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3명이 핸들이 잠긴 오토바이를 끌고 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즉시 가야파출소에 알렸다.
이에 절도범들은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범행현장 주변에서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한흥수 함안경찰서장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요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2014년 4월 개소한 함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도로, 학교, 주택가, 하천 등지에 설치된 890여 대의 CCTV를 관리하고 있다.
관제요원 16명이 365일 24시간 순환근무로 지역 내 각종 사건, 사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