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민족정신 계승한 예술가들 작품 32점 전시
진주시, 민족정신 계승한 예술가들 작품 32점 전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12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벽산 정대기 - 묵죽, 한지에 묵) 사진=진주시
(벽산 정대기 - 묵죽, 한지에 묵)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2019년 4차 기획전시<죽로지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죽로지실 전에서는 벽산 정대기, 소정 변관식, 운전 허민, 풍곡 성재휴, 효당 최범술 화백의 작품 32점이 전시된다.

(운전 허민 - 메추라기와 국화, 1956년 한지에 수묵담채)  사진=진주시
(운전 허민 - 메추라기와 국화, 1956년 한지에 수묵담채) 사진=진주시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일제강점기 진주를 기반으로 활동한 작가 중 한국화, 문인화 작가들로 당시 다솔사와 의곡사에 모였던 작가들이다.

(풍곡 성재휴- 생동, 1970년대 한지에 수묵담체) 사진=진주시
(풍곡 성재휴- 생동, 1970년대 한지에 수묵담체) 사진=진주시

전시작품의 화백 중 다솔사의 효당 최범술, 의곡사의 청남 오제봉은 주지로 있었으며 이들은 함께 민족정신과 예술을 논하고, 해방 후 다솔사에서 해방 기념전시를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