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상에서 액화 탄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함안군 군북면 남해고속도로 군북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25t 탱크로리 차량에서 액화 탄산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린 액화 탄산가스 21t(소방서 추산)이 누출됐다.
차가운 액화 탄산가스가 누출되면서 도로에 결빙 현상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액화 탄산가스가 인체에 유해하거나 폭발 위험성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