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시금치 초매식 개최
남해군, 시금치 초매식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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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의 겨울철 주요 소득작물인 보물섬 남해시금치가 지난 14일 새남해농협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이날 장충남 남해군수, 류성식 새남해농협조합장, 농민, 중매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남해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초매식은 보물섬 남해 시금치의 풍년과 함께 높은 경매가를 기원하는 안녕 기원제 등이 진행된 후, 본격적인 현장 경매가 시작됐다.

이날 경매가격은 최저 570원에서 최고 4,620원(평균 2,209원)에 거래됐다.

해풍을 맞아 진한 향과 달달한 맛이 일품인 남해시금치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금치에 비해 맛이 좋고 뿌리가 길며 붉은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파종면적은 956ha(4,394호)로 9,219톤의 시금치를 출하해 160억 원의 생산액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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