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력 검사를 연중 시행한다.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병으로 조기검진 및 조기발견을 통한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군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각 면의 9개 보건지소, 15개 보건진료소에서 기억력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가구에는 치매 전문인력이 방문해 무료 기억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기억력 검사는 지남력, 기억력, 언어능력, 구성능력, 사고력, 판단력 등 19개 문항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사시간은 약 5~10분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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