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산불없는 거창을 만들기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15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산불감시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가을 수확기 이후 농산폐기물 소각에 따른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와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금년 11월 1일부터 2020년 5월말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진화대 30명 등 200명의 산불감시원을 채용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을 지키겠다는 전 감시원의 결의와 산불방지기술협회의 산불예방과 진화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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