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경제적 부담으로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고,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취약계층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을 완료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거주자 등 총 3,597명으로, 군은 국·도비 포함 약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미세먼지 마스크 6만 매를 지원했다.
보급된 제품은 보건용 마스크(KF94)이며,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착용 시 94%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다.
마스크는 11월 말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되며, 대상자 1명당 18매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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