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0년 5,872억원 편성
합천군, 2020년 5,872억원 편성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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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은 지역 활력 증진, 군민 모두가 잘사는 합천을 위해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민생경제 활력에 최우선하여 5,872억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5,277억원 대비 590억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5,419억원, 특별회계는 453억원이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1,168억원(21.56%), △농림해양수산1,002억원(18.50%) △환경 513억원(9.47%) △국토 및 지역개발 493억원(9.10%) △문화 및 관광 407억원(7.52%) △일반공공행정 280억원(5.17%) △교통 및 물류 275억원(5.09%) △공공질서 및 안전 172억원(3.18%)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115억원(2.14%) △교육, 보건 등 1,447억원(27.74%)이다.

문준희 군수는 “지방교부세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지방이양사업과 국고 보조금에 대한 지방비 부담으로 재정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상 최대의 국ㆍ도비 확보로 지역의 기반조성과 활력증진 사업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라며 “소중한 재원으로 지역 활력증진과 모두가 잘 사는 합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의 내년도 예산은 오는 28일 개회되는 제239회 합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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