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회장 곽대오)는 지난 24일 사남면 소재 진사주공아파트에서‘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및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3만명 시대를 맞아 이들의 우리 사회 조기정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평통자문위원, 사천경찰서, 적십자 봉사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손수 담근 김장김치 350포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에서 준비한 라면 57박스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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