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버스정류장이 따뜻해요!
함안군, 버스정류장이 따뜻해요!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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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이 겨울철 버스정류장 이용객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25개소에 온열의자 27개를 설에 나선다.

군은 예산 9500여만 원을 투입, 버스 이용객 수와 버스운행 시간 등을 고려해 현장 확인을 한 후 설치 장소를 확정했다.

가야권에는 가야파출소 앞 정류장을 비롯해 하나로마트, 함안중고교, 원동 등이며 칠원권에는 용산사거리, 대동아파트 칠원방향, 자이아파트 정·후문, 수정그린아파트 등이다.

군북면을 비롯 함안면, 대산, 법수, 칠서, 칠북 등에도 제반사항을 고려해 1개~3개를 신규 설치키로 해 혜택이 지역민들에게 고르게 안배될 수 있도록 했다. 
 
 군에서 설치하는 나노 면상 온열의자는 열전도율이 높은 나노탄소 잉크를 특수 강화유리 전면에 발라 발열효과가 특히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열선을 사용하는 발열제품과 달리 과열과 단선, 누전의 염려가 없고 관리도 쉽다. 대리석의 8배 강도를 가진 특수 강화유리 제품으로 파손 위험도 적다.

특히 60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일반 발열제품의 20% 정도 전력만 소비해 전기료가 크게 절감돼 에너지 이용 효율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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