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원시에서 남해시금치 특판전 개최
남해군, 창원시에서 남해시금치 특판전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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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경남 남해군이 29일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농업분야 상호협력 우호교류 협약’을 기념하기 위한 ‘달달한 남해시금치’ 특판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판전은 남해군과 창원시가 농·수·축산물과 관련한 먹거리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목표로 동반자적 미래협력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남해군의 대표작물인 시금치를 창원시민에게 선보임으로써 향후 다양한 농업분야로의 교류확대를 위한 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 지자체장의 우호교류 협약 서명 이후, 각 지역의 대표작물인 단감과 골드키위·마늘을 교환한 데 이어 시금치 특판전이 진행됐다.

남해군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시금치 10,000단이 완판됐고 고사리 545봉, 깐마늘 296봉, 땅콩가루분말 170통 등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올해 12월, 내년 1월과 2월에 가락도매시장을 비롯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남해시금치 마케팅을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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