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오천호 대표가 5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후학사랑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악양면에 소재한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2012년 농식품 창업에 뛰어들어 고용인원 8명, 매출액 3억원에서 지역 내 고용창출을 통해 현재 53명의 직원과 함께 매출액 100억원을 바라보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생산된 제품들은 온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백화점과 대형유통매장 14곳에 입점돼 다양한 고객과 만나고 있다.
오천호 대표는 2015년 장학기금 500만원 출연을 시작으로 2016년 1000만원, 지난해 3000만원 등 지금까지 5500만원을 출연하며 하동의 미래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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