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국 텍사스주 퍼레이드 진주유등 뽐내 큰 호응
진주시, 미국 텍사스주 퍼레이드 진주유등 뽐내 큰 호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2.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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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시에서 7일 개최된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세계의 유명축제와 주요행사에 초청 받아 전 세계인에게 한국 등불의 아름다움을 현지에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 워싱턴D.C.에 이어 맥알렌시에서 열리는 축제에도 초청받았다.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퍼레이드는 텍사스주에 위치한 맥알렌시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매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퍼레이드 차량과 대형 헬륨 풍선 그리고 다양한 거리 퍼레이드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축제이다.

특히, 북중미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북중미 27개 지역 2,700만 명이 이 축제를 시청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고 현지에서는 알려져 있다.

또한, 올해 퍼레이드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110개 팀 3,500여명 이상이 참가해 25만 명의 구름관중을 즐겁게 했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태극기와 진주시기 그리고 국보인 반가사유상등, 호랑이등,  사물놀이등으로 이루어진 플롯을 선두로 하고 텍사스 주립대학교 리오그란데밸리(이하 UTRGV)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대학생 60여명이 함께 사물놀이, 부채춤 그리고 유등소망등과 함께 들고 참여했다.

 UTRGV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오미진 교수는 매년 5월에 개최하는 논개제에 UTRGV 학생과 함께 이년 전부터 참여하고 있다.

 한편 맥알렌시는 33종의 한국전통 등(燈)을 활용하여 내년 2월까지 맥알렌 컨밴션센터, 공공 도서관과 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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