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힐링 문화공간 조성 추진
진주시, 진양호 힐링 문화공간 조성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2.10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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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낙후된 진양호공원 일대를 전면 재단장하기 위해 3개 테마별 친환경레저 힐링 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진양호는 맑은 물과 경관이 좋은 진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로, 진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진주성, 진양호 동물원과 함께 관광을 목적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추억이 깃든 진양호공원이 이제는 관광을 넘어서 친환경 레저 힐링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해 43년 만에“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새롭게 단장된다.

 인공호수인 진양호를 둘러싸고 조성된 진양호공원은 최초 유원지로 결정된 후 1976년경 공원으로 결정되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진주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왔다.

 경남 유일의 동물원과 전망대 등을 갖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진주의 대표적 관광지였지만, 시설이 노후화되고 관광여건이 시대적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등  공원시설이 열악해지면서 그 명성을 잃어감에 따라 활성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기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낙후한 진양호 일대를 전면 재단장하는 내용의‘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경남개발공사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계획안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시는 낙후된 진양호공원 일대를 전면 재단장하기 위해 ►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시가 지난해 7월 착수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진양호 근린공원 ▲진양호 가족공원 ▲진양호반 둘레길 3개 사업으로 나눠 테마별 친환경 레저 힐링 문화공간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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