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지난 2~5일 4일간 시천면 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린 산청곶감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산청곶감으로 만드는 다양한 주전부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곶감호두·치즈말이 체험과 곶감 마카롱·양갱·까나페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 젊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곶감요리경진대회를 통해 출품된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단골 포토존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는 지난해 보다 약 15% 가량 증가한 7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곶감 판매장과 농특산물장터 등 판매장터 매출액은 약 25% 늘어난 8억25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방문객 6만6000여명, 매출액 6억6000여만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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