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동절기를 맞아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저출산 고령화와 헌혈에 대한 사회 참여 부족으로 헌혈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동절기는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혈액 수급이 더 어려운 시기로 꼽히고 있다.
현재 전국 혈액보유량은 4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 확보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에, 의령군은 매년 2회 이상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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