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울 청계광장 곶감특판 개장식 가져
함양군, 서울 청계광장 곶감특판 개장식 가져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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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이경민 기자] ‘왕의 곶감, 함양곶감’이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함양군은 지난 9일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곶감특판행사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곶감판매에 들어가 서울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향우회원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또한 함양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서울시 부시장과 중랑구 류경기 중랑구창이 곶감특판 행사에 참여해 우애를 다졌다.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된 함양 곶감은 지리적 특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 지리적 표시임산물 39호로 등록됐다.

함양군과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의 주관으로 지난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함양곶감 판촉행사에는 11개 읍면 26개 농가에서 생산한 곶감과 감말랭이, 농·특산물 등을 시중가 대비 10~20% 낮은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장을 찾은 서울 소비자들은 맛있는 함양곶감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렸다.
또한 떡메치기와 명품 함양곶감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다과회장과 전 부스에 곶감과 감말랭이, 곶감떡, 곶감을 이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추위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자미고구마, 둥굴레차 등 음료를 마련해 함양 곶감과 함양 농·특산물이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곶감특판 행사에서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 관계자들도 참여해 오는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31일간 함양에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서울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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