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도33호선 진주~사천간 사업추진
진주시, 국도33호선 진주~사천간 사업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1.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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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13일 “약 1,500억 원의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진주 정촌~사천 축동간 6.08km 33호선 우회 국도 신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의 추진은 올해 상반기 중에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 타당성조사가 끝나면 하반기에 국토교통부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하여 최종 고시할 예정으로 빠르면 내년부터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진주시는 진주~사천 차량 출․퇴근 시 개양오거리에서 경상대 입구와 정촌산단 앞에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정촌 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조성 등 여건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정부의 재정이 대거 투입되는 투자 사업에 대해 사전에 검증·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비 300억원 이상인 신규 대형 투자사업에 앞서 시행되며, 사업 우선순위, 재원조달  방법, 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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