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미나리 수확 한창
의령군, 미나리 수확 한창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1.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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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 가례면 대천마을에서는 “자굴산 청정 밭 미나리” 수확이 한창이다.

미나리 수확은 자굴산(897m)기슭에 자리한 가례면 대천마을 김수용씨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12일 한겨울 추위를 뚫고 새파랗게 자란 의령 특산품 미나리를 수확 하고 있다.

‘자굴산 청정 밭 미나리’는 자굴산 자락인 가례면 일원 마을에서 지난 1994년 전국 최초로 물 대신 땅에서 미나리를 재배하기 시작해  꾸준히 지역 농가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맑고 깨끗한 지하 100m 암반수를 이용해 밭에서 깨끗하게 재배하기에 부드러운 잎줄기를 쌈으로 먹으면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자굴산 청정 밭 미나리”는 물에서 재배하는 게 아니기에 거머리나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어 생채로 먹는데 안성맞춤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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