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A형간염 예방접종 홍보 나서
남해군, A형간염 예방접종 홍보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1.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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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박영철 기자] 최근 A형간염 환자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남해군이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에 적극 나섰다.
  
 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물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간염질환으로 남해군에 따르면 최근 A형간염 환자가 7배 이상 급속하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군은 A형간염 고위험군에 대해 예방접종 및 항체검사를 무료지원한다.
 
 고위험군은 20대~40대(1970년생~1999년생) 중 만성바이러스성 간염 등 간질환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말한다.

 고위험군 중 20대~30대(1980년생~1999년생) 미접종자는 항체검사 없이 현재 바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40대(1970년~1979년생)는 항체검사를 통해 면역 미형성자에 대해 내달 1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고위험군 대상자는 남해군보건소 또는 관내 2개 의원(한국내과의원, 이경화산부인과의원)을 방문하면 예방접종 및 항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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