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동계 전지훈련로 각광
함안군, 동계 전지훈련로 각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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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한겨울을 뜨겁게 보내고 있다.

함안군은 동계 전지훈련의 중심지로서 그 명성을 올겨울에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군은 이달 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축구 11개 팀 327명, 리틀 야구 11개 팀 163명, 씨름 13개 팀 138명, 배구 7개 팀 110명 등으로 총 44개 팀, 752명의 선수가 함안스포츠타운 내 인조잔디구장 및 야구장 등에서 동계훈련에 돌입했거나 준비 중임을 밝혔다.

함안군은 천연잔디구장인 함안공설운동장, 3면의 인조잔디구장이 있는 함안스포츠타운 축구경기장 등 축구장 13개, 리틀야구장과 칠서강나루터 야구장 등 야구장 2개, 체육관 2개, 씨름장 1개 등 총 18개의 훈련시설을 기반으로 축구·야구·육상·씨름 등 다양한 종목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관내 숙박업소에서 5일 이상 체류하는 팀에게는 1인당 일 1만원의 체재비를 지원한다.

또 동계훈련시설 사용료 면제, 숙박업소 정보 제공 및 알선, 지도자 간담회 개최, 각종 특산품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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