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설 명절과 4.15총선을 앞둔 연 초부터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20년을 시작하면서 청렴 합천 도약을 위한 첫 행보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설 연휴를 앞둔 공직기강 해이, 행정업무 방치․지연, 관급공사 임금체불,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음주관련 공직자 비위행위 및 출장여비,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문제 등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범죄행위를 근절하여, 2020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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