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최근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보행자가 많은 주요 교차로 및 횡단보도 주변에 16개의 장수의자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수의자는 횡단보도 근처 신호등 기둥에 설치된 노란색 의자로 노인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앉아 쉴 수 있고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주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평상시에는 접혀 있다가 필요하면 펼쳐 앉을 수 있는 접이식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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