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동계전지훈련...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합천군, 동계전지훈련...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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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합천=박영철 기자] 경남 합천군은 축구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는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합천군은 동계전지훈련팀 유치계획 수립 시 축구에 집중한다는 전략으로 이번 겨울 중․고교 축구 50개팀 1,8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 37개팀 1,200여명보다 확연히 늘어난 참가팀 숫자가 눈에 띌 뿐만 아니라, 팀별 체류기간도 2주 이상 되는 장기체류팀이 28개팀으로 올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에서는 대규모 축구팀들이 전지훈련장을 방문함에 따라 축구팀의 경기일정 및 연습구장 사용 등 동계훈련 전체를 총괄하는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참가팀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문심판 도입, 야간훈련 실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주요관광지 무료입장과 같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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