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명절 식중독 예방수칙 당부
진주시, 설 명절 식중독 예방수칙 당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1.2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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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미리 만드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식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영하 20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겨울철 주요 식중독의 원인이다.

감염될 경우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감염 원인은 주로 날것으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 하거나 개인위생관리 부주의이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굴 등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한 후 반드시 가열 섭취(중심온도 85℃ 1분 이상) △구토, 설사 증상 시 조리하지 않기 △물 끓여서 마시기 △구토물 및 주변 소독하기(변기, 화장실 문고리, 수도꼭지)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2차 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칼, 도마는 채소, 육류, 어패류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특히, 많은 양의 음식을 미리 조리하여 보관할 경우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식품  유해균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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