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의 안과검진과 개안수술을 지원해주는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기발견과 적기치료가 중요한 망막질환자 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 노인의 의료비 부담경감 과 시력 향상에 재정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보건소에서는 신청자를 연중 수시 접수받고 있다.
사업대상은 관내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건강보험 하위 50%이하인 자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과검진 비용 및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해준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 보건소로 방문하면 되고 개안수술해당자는 안과 진료의뢰서를 별도 지참해야 한다.
관내 참여 의료기관은 서울안과의원 1개소이며, 그 밖에 경남 소재 참여 의료기관 69개소에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새소식 란을 참고하거나 보건소 진료담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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