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안야국’존재 유적 발굴 ‘주목’
함안군, ‘안야국’존재 유적 발굴 ‘주목’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2.01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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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 ‘ 가야읍 신음리 산4번지 일원 발굴조사’에서 ‘안야국’의 실체를 알리는 중요한 유적이 발굴됐고 밝혔다.

군은 2019년 11월 남문외고분군(도 기념물 제226호)의 확대지정을 위해 경남연구원(원장 홍재우)에 의뢰해 신음리 산4번지 비지정구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신음리 산4번지 유적은 기원전 1세기~기원후 3세기에 형성된 삼한시대 취락유적으로 밝혀졌다.

또한, <삼국지> 위지·동이전에 기록된 ‘안야국’의 실체를 밝힐 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출토됐다.

유적에서는 주거지 10동, 수혈유구 8기, 구상유구 2기 등이 확인됐다.

함안군 내에서도 군북면 소포리 일원에서 집터 1~2동만 확인되는 등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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