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나섰다.
군은 방역대책본부를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지대본)로 격상시켜 대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대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상황이 끝날 때까지 국내·외 및 관내 감염병 동향 파악, 감시대상자 모니터링,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 시 치료 지원 등을 총괄한다.
함양군 보건소는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지난 21일부터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여 24시간 감염병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군내 응급의료센터인 함양성심병원 및 11개 읍면에 보호복 170세트, 마스크 7,000개 등을 배부할 예정이며, 필요시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여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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