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의료폐기물 설치반대 결의 다져
함안군의회, 의료폐기물 설치반대 결의 다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2.08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앙=박영철 기자] 함안군의회(의장 박용순)는 지난 7일 제260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최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윤광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종합병원 하나 없는 함안군에 감염병, 전염병의 우려가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다이옥신 등의 각종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임을 지적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주)혜인은 함안군 군북면 일원에 추진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함안군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혜인의 의료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즉각 불허가 처분 할 것 촉구했다.

이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함안군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책임있는 역할과 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