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수박생산자협의회(회장 조일제)는 지난 13일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임원회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함안군수박생산자협의회 회원 및 지역별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여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함안군 수박산업 발전 방안 및 2020년 수박분야 사업추진을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함안군 수박 재배면적은 1,604ha로 재배농가수는 1,453호, 연간 60,838t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함안군은 경남면적의 56%, 전국의 16%를 차지할 만큼 큰 규모이다.
또한 함안수박은 2008년 수박작목 전국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 2016년 함안수박산업특구지정, 함안수박 세계농업기술상 수상(협동부문) 등으로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함안군수박생산자협의회는 2009년에 전국 최초 시군단위 수박생산단지 조직체로 결성됐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