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함양~수동 구간 도시가스 공급구역 확대’를 위해 서부경남 도시가스사업자인 ㈜GSE와 손을 잡고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하림공원 인근 기존 중압배관에서 수동터미널을 거쳐 함양일반산업단지까지 총 9.76km 구간의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이다.
함양군은 지난해 ㈜GSE 본사를 직접 방문 등 협의과정을 통해 올해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GSE에서 사업비 33억 원 전액을 투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함양일반산업단지 및 수동농공단지 내 기업체 유치․투자가 활성화되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향후 수동면 소재지 권역 약 400여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져 그 간 에너지 소외지역이었던 주민들에게 보편적 에너지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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