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늘 7t 호주 수출
남해군, 마늘 7t 호주 수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3.03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한국인 출입금지 국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대표농산물인 남해마늘이 호주로 수출된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햇볕에영농조합법인은 검역을 마친 남해마늘 7t(한화 약 4200만원 상당)을 깐마늘 형태로 항공에 실어 보냈으며 4일경 호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햇볕에영농조합법인이 마늘의 특성을 고려한 예냉, 저장, 수송 등 모든 과정에서 저온 통합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선도유지기술을 개발해 왔고 지속적인 현지 시장 테스트와 판촉행사를 펼친 결과라 할 수 있다.

 햇볕에영농조합법인은 남해지역 마늘수출의 전문적인 인프라구축을 위해 남해군 서면에‘남해마늘무역협회’ 설치를 준비 중이다.

또한,이번 수출을 계기로 현재진행 중인 미국, 대만 수출 건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수출물류비 지원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지원으로 어려운 국제환경 속에서도 농산물 유통업체가 농산물수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